분위기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급스러운 색감과 매트한 질감의 벨벳 립이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시즌, 수많은 패션쇼에 오른 모델들의 입술이 어두운 핏빛으로 물든 것을 확인할 수 있듯이, 매혹적인 톤다운된 립 컬러가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어 딥한 립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이 인기이다. 이에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선명한 발색력과 함께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컬러의 벨벳 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스쁘아의 ‘노웨어 캡슐 컬렉션 더스키 브라운’은 오렌지부터 레드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브라운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캡슐 컬렉션으로, 안 바른 듯 가볍게 밀착되어 편안한 매트립을 연출해 주는 컴포트 매트 립스틱이다. 이번 컬렉션은 가을 무드와 잘 어울리는 딥한 브라운 컬러로 총 4가지를 선보인다. 특히, 바세린보다 촉촉한 라놀린 유사체 함유로 보습력은 높이고 그물막 구조의 벨벳 겔로 일상 방수와 지속력이 극대화되었으며, 고밀도 마이크로 피그먼트가 가벼운 저점도 오일을 만나 풍부하고 선명한 발색을 체험할 수 있다.
나스의 ‘파워매트 립스틱’은 입술에 터치하는 순간, 볼드하게 표현되는 컬러감이 부드럽고 매트하게 픽스 되어 최대 10시간 지속되는 롱웨어 립스틱이다. 강렬하고 깊이감 있게 물드는 나스만의 아이코닉한 컬러로 총 6가지를 선보인다. 슬림한 사각형의 형태로 정교함을 요하는 풀 립을 연출하기에도 편리하며, 부드러운 크림 제형에서 매트한 텍스처로 픽스 되는 매트 포뮬러로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파워 피그먼트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입술에 가볍게 밀착해 오래도록 선명하고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헤라의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립스틱’은 편안하게 피팅 되어 가볍고 쉬어한 벨벳 룩을 완성시켜주는 립스틱이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중채도의 컬러들에 싱그러운 느낌을 더해 어떤 피부 톤이든 하모니를 이루며 부드럽게 퍼지는 감각적인 컬러로 총 7가지를 선보인다. 베일을 감는 듯 부드럽게 발리고 특히, 윤기와 수분을 머금은 듯한 쉬어한 벨벳으로 마무리되는 새로운 벨벳 텍스처로 편안한 피팅감을 선사한다.
디어달리아의 ‘드림 벨벳 립 클라우드’는 가볍고 보송한 휘핑 클라우드 텍스처로 입술에 필터를 씌운 듯 블러리 하게 피니쉬 되는 고발색 틴트이다. 가을의 딥한 컬러를 반 톤 밝혀 부드럽게 녹아들어 민낯과 메이크업 모두 자연스러운 최적의 소프트 컬러로 총 6가지를 선보인다. 프라이머 효과의 엘라스토머가 함유되어 각질이나 주름 부각을 방지하며,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매트립의 단점을 보완해 입술 속을 촉촉하고 편안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한, 재생 플라스틱 패키지를 활용해 탄소 영향력을 낮추어 자연의 선순환을 생각한 제품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