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수출기업 시험인증 부담 경감 기대
[장업신문 김유진 기자]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 KTR)이 미국 현지 인증 등 미주지역 수출기업 부담 경감을 돕기 위해 미국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 권오정 원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ICC-ES의 샤힌 모이니안(Shahin Moinian) 원장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시험검사에서 인증획득까지 국내 기업의 미국지역 수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TR은 미국 건축자재 시험인증기관인 ICC-ES와 우리 기업의 워터센스(Water Sense) 및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 ICC-ES 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심사 및 시험 분야 교류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해당 인증 취득을 원하는 기업은 KTR을 통해 시간과 비용 및 언어 부담을 덜고 보다 편하게 시험 및 인증심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ICC-ES는 건축자재 성능 및 에너지효율, 친환경 자재 인증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미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KTR 권오정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기업들에게 미국 건축기자재 시험 및 인증서비스를 더욱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KTR은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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