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중심의 OEM·ODM 전문기업 인팩코리아가 중국 상해공장과 더불어 최근 인천 남동공단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내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나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팩 중국 상해공장은 최신자동화 설비를 기본으로 최적화된 위생환경을 중점적으로 설계, 최상의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상해인팩은 ISO 9001, ISO 22716, GMPC 인증을, 인팩코리아는 ISO 22716 인증과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각각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 300억을 달성하며 코로나 팬데믹 위기에도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했다.
혁신적인 제품력
인팩코리아 성장 원동력은 무엇보다 혁신적인 기술력에 바탕을 두고 있다. 오랜 경력을 가진 최고의 연구진이 R&D연구소에서 기능성 화장품, 천연 화장품 연구 및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 전문기업 바른바름(정석균 대표, 약학박사)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화장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시창 연구소장은 “인팩코리아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올해도 성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2년 특허출원 3건을 비롯 아주대학교 가족기업 등록 등 R&D에 힘쓰고 있으며 R&D 중심 기업으로 최고의 화장품 연구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팩코리아의 주력 제품은 기초 및 기능성 화장품, 마이크로니들 제품이며 생산캐파는 마스크의 경우 일 25~30만개, 마이크로니들은 스팟 패치 기준으로 일 2만개 이상 생산이 가능하다.
스킨, 로션, 크림, 에센스, 폼클렌저, 샴푸, 바디워시 등 다양한 제형을 개발하여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천연물의 연구를 통해 효능이 뛰어난 소재를 개발하고 개발된 소재를 이용하여 자극은 적고 효능은 뛰어난 천연 화장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인팩코리아는 완벽한 ODM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의뢰부터 원자재 구매, 완제품 출하까지 모든 공정단계의 제조 및 품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며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부자재는 중국내에서 수급이 가능하여 가격 경쟁력 또한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인팩코리아의 R&D와 마이크로니들 기술, 상해인팩의 최신식 설비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韓·中 탄탄한 가교역할 톡톡
인팩코리아의 차별화된 강점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탄탄한 가교역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시창 연구소장은 “인팩코리아는 상해인팩을 통해 다년간 중국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해오며 쌓인 노하우로 갈수록 높은 장벽으로 진출이 힘든 중국시장에서 발빠른 대응력을 제공하고 있다. 현지생산 가능한 인프라 구축은 물론 중국 위생허가 대행서비스를 통해 중국 진출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상해인팩은 중국 굴지의 회사를 고객사로 확보,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탄탄한 코스메틱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신 설비 구축과 신기술을 통해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팩코리아는 해외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차별화와 고객가치 창출, 행복경영추진’을 경영방침으로 올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시창 연구소장은 “코로나 여파에도 인팩만의 무기로 성장해온만큼 추후 안정화와 인원 증가 등으로 여건이 되면 해외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할 예정이며 수출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선두두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국내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