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를 주제로 작품 표현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마포 스페이스2 전시장에서 뷰티 강사로 활동중인 박선진씨가 첫 개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화제가 됐다.
'Illusions—in between—Existences: 신기루의 발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신기루의 발견’ 이라는 감각적 경험을 작품으로 표현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박선진씨는 이번 전시회 작품은 “1년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일본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봤던 순간을 기억하며 작품을 구성했다” 고 설명했다.
또한 “공원에서 본 풍경을 보며 신기루와 같은 환상이 뒤섞인 이상적 시공을 포착했다”며 “신기루는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지만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박씨는 현재 미술을 전공했으며, 현재 성신여대에서 동양화 석사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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