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리아노벨라, 핫플 카페와 이색 협업 진행
산타마리아노벨라, 핫플 카페와 이색 협업 진행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4.06.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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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인기 향수에서 영감 받은 디저트 신메뉴 한정 판매

니치 향수 브랜드와 서울 곳곳의 디저트 성지가 만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800년 전통의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 (Santa Maria Novella)는 다음달 14일까지 약 3주 간 서울 전역의 인기 카페와 손잡고 이색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수와 한남, 압구정 등 곳곳에 숨겨져 있는 핫플 카페를 찾아다니며 ‘빵지순례’를 즐기는 트렌디한 젊은층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성수의 대표 핫플이자 소금빵으로 유명한 ‘로와이드 서울숲점’, 플라워카페로 유명한 ‘까치화방 성수낙낙점’, 버터바와 딸기케이크로 디저트 덕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플디 한남점’과 ‘플디 압구정점’ 4개 매장과 협업을 진행한다. 각 매장별로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여름 향수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여름 한정판 디저트 및 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모든 카페 내에는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여름 향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제품 디스플레이존이 마련된다.

먼저 ‘로와이드 서울숲점’은 산타마리아노벨라의 대표 여름 향수 ‘엔젤 디 피렌체 오 드 코롱’에서 영감을 받은 복숭아 크림 소금빵과 복숭아 젤리 아이스티를 판매한다.

엔젤 디 피렌체 오 드 코롱은 복숭아와 오렌지, 마린노트가 어우러진 달달하면서도 싱그러운 향으로, 피렌체 천사의 향기를 연상시키는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향수다. 로와이드 성수점은 대표 메뉴인 소금빵에 달달한 복숭아크림과 과즙 가득한 복숭아를 얹은 복숭아 크림 소금빵, 톡톡 터지는 상큼한 복숭아 젤리를 넣은 복숭아 젤리 아이스티를 한정판 콜라보 메뉴로 내놨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핫한 디저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까치화방 성수낙낙점’에서는 각각 ‘엔젤 디 피렌체 오 드 코롱’에서 영감을 받은 까치 피치 빙수와 까치 피치 케이크, ‘프리지아 오 드 코롱’에서 영감 받은 프리지아 유자 카모마일 티, ‘멜라그라노 오 드 코롱’를 연상시키는 ‘멜라그라노 애플 티’ 등 5종의 한정판 메뉴를 선보인다.

복숭아 향 가득한 빙수와 케이크는 물론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사계절 베스트셀러인 ‘프리지아 오 드 코롱’의 깨끗하고 순수한 향을 담은 시원한 음료 등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핑크빛 발레코어 느낌의 케이크로 인기 있는 ‘플디 한남점’과 ‘플디 압구정점’에서는 포장부터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버터바 컬렉션과 ‘복숭아 피렌체 케이크’, ‘딸기복숭아 멜라그라노 케이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향수 패키지와 동일한 콘셉트로 제작된 산타마리아노벨라 특별 박스에 담긴 버터바는 각각 오리지널, 버터키, 로투스 맛으로 판매되며, 3가지 맛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세트 컬렉션으로도 출시돼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플디의 대표 케이크에 각각 복숭아와 생크림, 딸기와 복숭아, 레몬라임과 복숭아를 가득담은 생크림 케이크도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산타마리아노벨라 관계자는 “향기로운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여름 대표 향수와 함께 시원하고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며 무더운 여름 속 휴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MZ세대가 열광하는 디저트 성지와의 협업을 통해 재미와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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